한국일보

식당업주, 총격대처 교육받는다

2017-11-10 (금) 08:12:54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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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시경, 안전확보 요령 등 영상 제작

뉴욕 일원 레스토랑과 주점 업주들이 뉴욕시경(NYPD)으로부터 건물 내 총격 발생 시 대처법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작년 6월 올랜도 나이트클럽 ‘펄스’에서 49명이 총격으로 인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지 1년 5개월여가 지난 시점에서도 뉴욕시 레스토랑과 주점들은 총격 상황에 대한 교육이 전혀 되어있지 않아 뉴욕시 서비스연합(NYC Hospitality Alliance)이 여러 차례 우려를 제기했었다.

이에 토마스 콘포티 뉴욕시경 범죄예방부서 감독관은 “대부분의 업주들은 자신들의 가게에서 총격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시경도 오피스 건물 등지에서 관련 훈련은 실시하고 있지만 나이트클럽과 같은 곳에서는 구체적인 대안을 갖춰놓은 바가 없는 상황이었기에 서비스연합과 여러 차례 논의한 끝에 교육 영상을 제작해 6일 공개했다.

약 9분 길이의 교육 영상은 직원들이 총격 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최대한 안전 확보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제작 됐다. 영상의 주요 내용으로는 상황 발생 시 상황을 통제할 주요 직원들의 대처 요령, 대피처 및 건물 출구 확보, 의심스러운 행동 발견 시 즉각 경찰에 신고하기 등이다.

뉴욕시경은 서비스연합과 같이 관련 교육을 희망하는 단체나 사업자들이 있다면 지역 관할 경찰서에 요청을 할 것을 당부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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