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소·웨체스터 카운티장 민주당 후보 ‘싹쓸이‘
2017-11-09 (목) 07:49:43
조진우 기자
낫소카운티장과 웨체스터카운티장 선거에서는 모두 민주당 후보가 공화당 후보를 물리치고 승리하면서 여야가 바뀌게 됐다.
먼저 낫소카운티장 선거의 경우 민주당의 로라 쿠란(49) 후보가 51%의 득표율을 기록, 잭 마틴 후보(48%)를 3% 포인트 차이로 승리를 차지하며 역대 최초의 여성 낫소카운티장에 올랐다. 이로써 낫소카운티장 자리는 2009년 공화당의 에드워드 맹가노 카운티장에게 넘어간 뒤 8년 만에 다시 민주당이 차지하게 됐다.
마틴 후보는 선거 다음날인 8일 오전까지도 패배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결국 이날 오후 쿠란 후보의 당선을 축하했다. 기자 출신인 쿠란 신임 카운티장은 뉴욕주립대 언론학 겸임교수, 낫소카운티의원 등을 역임했다.
웨체스터카운티장 선거에서도 민주당의 조지 래티머 주상원의원이 57%를 득표하며 공화당의 롭 아스토리노 현 카운티장을 14% 포인트 차이로 따돌리고 승리했다.
래티머 후보의 주요 공약은 재산세 인하와 최저임금 인상 등이다. 래티머 후보는 뉴욕주하원의원과 웨체스터카운티 시의원 등을 역임했다. 아스토리노 카운티장은 3선을 노렸지만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총기규제와 이민자보호법안에 반대하며 유권자의 표심을 잡지 못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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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