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홈리스국이 뉴욕시 외곽 지역으로 거처를 옮기는 노숙자들에게 최대 1년 동안의 아파트 렌트를 지급해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범운영 중이다.
지난 달 말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을 통해 뉴저지 뉴왁의 한 아파트 17개 가구에 뉴욕시 노숙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AM뉴욕이 19일 보도했다.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노숙자들은 1인당 1,213달러의 렌트를 뉴욕시로부터 지원받게 되며, 가족일 경우에는 최대 1,515달러까지 지원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의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뉴욕시 노숙자 쉼터에서 90일 이상 머물렀어야 하며, 범죄경력이나, 정신건강, 마약, 알코올 중독 치료 경력 등이 없어야 한다.
뉴욕시는 노숙자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그동안 시 외곽으로 떠나는 노숙자들에게 교통비 등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은 운영하고 있었지만 거처를 마련해 렌트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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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