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트럼프, 내달 7일 국빈 방한

2017-10-17 (화) 07:18:22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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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국회 연설

▶ 미 대통령 25년 만에 국빈 방문

트럼프, 내달 7일 국빈 방한
안보 이유로 DMZ는 방문 안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속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7일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한기간 중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국회에서 연설도 할 예정이다.

16일 청와대와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아시아 순방 일환으로 11월7일 한국을 국빈 방문해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양국 정상회담은 6월 워싱턴 DC와 지난달 유엔총회가 열렸던 뉴욕에 이어 세 번째이다.


미국 대통령이 국빈으로 방한하는 것은 1992년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 대통령 이후 25년 만이다.

청와대는 양 정상은 정상회담 및 공동언론발표를 갖고 국빈 만찬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방한 기간 중에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할 것이란 관측도 나왔지만 예측 불허의 한반도 긴장 상황을 감안해 DMZ 방문 대신 국회에서 연설을 하기로 정리됐다.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에서 연설하는 것은 1993년 빌 클린턴 대통령 방한 이후 처음이다.

다만 청와대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서 1박을 할 것인지, 2박을 할 것인지에 대해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청와대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확한 도착 및 출발 일정을 계속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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