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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저지 한인고교생 100여명 내셔널 메릿 장학생 준결승 진출

2017-09-20 (수)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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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저지의 한인 고등학생 100여명이 2018년 내셔널 메릿 장학생 준결승 진출자로 선정됐다.

내셔널 메릿 재단이 최근 발표한 제63회 장학생 준결승자 명단을 한인 추정 성씨로 분류한 결과 뉴욕주에서 63명, 뉴저지주에서 41명으로 총 104명이 준결승 진출 자격을 얻었다.

뉴욕주에서는 스타이브센트고교에서만 사라 김양을 포함한 한인 학생22명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주에서는 해켄색 고등학교에가장 많은 한인학생 11명이 몰렸다.

2018년 선발되는 내셔널 메릿 장학생은 전국 12학년 고등학생 220만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이 중 PSAT 성적이 우수한 상위 1%에 해당하는 약 1만6,000명이 준결승자로 선정됐다.
최종 장학생은 2018년 4월부터 발표될 예정이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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