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족스러운 강의들로 가득 찼다”
▶ 내달 7일 프레즈노서 ‘찾아가는 교사 양성 연수회’

재미한국학교북가주협의회 주최 ‘제21기 교사 집중 연수회 및 제4기 신입 교사 양성 연수회’ 임원 및 참가자 단체사진
재미한국학교북가주협의회(회장 한희영) 주최 ‘제21기 교사 집중 연수회 및 제4기 신입 교사 양성 연수회’가 16일 프리몬트 뉴라이프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연수회는 총 37개 교에서 250명이 참석해 이례적으로 참석인원이 가장 많았으며, 송지은 부회장과 황희연 부회장 및 교장(모퉁이돌), 한연주 교사(실리콘밸리), 한선욱 교장, 박은희 교사(오클랜드), 손민호 교장(임마누엘), 송아리 교감(새하늘) 등 7명이 강의를 맡아 아동 건강 응급처치, 유아유치반부터 중급반의 교육법, 한국역사문화 활동수업, 신입교사 양성 강의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전했다.
한 회장은 개회식을 통해 “오직 아이들의 웃음만을 댓가로 자원봉사에 뛰어들어 수고하시는 선생님들에게 감사함을 표한다”며 참가 교사들을 격려했다. 최철순 샌프란시스코 교육원장도 “교사에 대한 평가 기준이 교사 위주에서 학생 위주로 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1년 동안 방향을 줄 수 있는 멋진 연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제3회 교육자료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오클랜드 한국학교의 한선욱 교장,박은희 교사가 최우수상을, 샌프란시스코 한국학교의 이현진 교사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모데스토 한국학교의 강기석 교사가 입상했다.
또한 조덕현 교장,이미선 교사(몬트레이)와 안소현 교사(무궁화)는 재외동포재단이 수여하는 20년 근속 교사 감사패를 수상했다.
황 부회장에 따르면 이번 연수회의 참가자들은 제출한 평가서를 통해 대체로 “지금 한국학교에서 가장 현실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강의했다”와 “(강의내용에) 만족했다” 등의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이번 연수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재미한국학교북가주협의회는 10월 7일(토) 오후 3시 30분에 프레즈노 하모니한국학교에서 ‘제4기 2차 신입 교사 양성 연수회’를 갖는다.
문의 황희연 부회장 (650)759-6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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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에녹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