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알라메다 시장 일행 영동 방문

2017-09-16 (토) 06:49:29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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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매결연 후 첫 공식 방문, 양도시 우호증진 도모

▶ 신희정 위원장, 이미영 공보관, 오미자 대표 동행

알라메다 시장 일행 영동 방문

지난 7월 자매도시 결연 후 알라메다 시장 일행이 9월 20-24일 충북 영동을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단과 함께하는 알라메다-영동 자매도시위원회 관계자들. 왼쪽부터 오미자 오가네 대표, 신희정 위원장, 이미영 공보관 [사진 알라메다-영동 자매도시위원회]

알라메다 시장 일행이 지난 7월 자매도시를 체결한 충북 영북군을 공식 방문한다.

박세복 영동군수의 초청을 받은 트레시 헤라 스펜서 알라메다 시장과 짐 오디 시의원, 신희정 알라메다-영동 자매도시위원장, 카렌 퐁 알라메다 자매도시협의회장 등 15명은 20일부터 24일까지 영동을 방문해 양도시간 우호 증진과 상호신뢰를 넓혀갈 예정이다.

알라메다 시장 일행은 영동에서 열리는 난계국악축제, 와인축제에 참석하며 영동군과 교육, 경제, 문화, 기술 교류 등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스펜서 시장은 지난해 10월에도 영동을 방문, 자매도시 결연 성사의 기틀을 쌓으며 상생발전의 길을 열었었다.

알라메다-영동자매도시위원회측에서는 신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회 멤버인 이미영 연방사회보장국 공보관, 오미자 오가네 대표가 동행한다. 신희정 위원장과 카렌 퐁 협의회장 등은 17일 선발진으로 먼저 출발하며, 스펜서 시장과 짐 오디 시의원은 19일 시의회 일정을 소화한 뒤 한국으로 출발한다.

한편 알라메다시 방문단은 영동군 일정을 마친 뒤 알라메다의 중국 자매도시인 장인(Jiang Yin)시와 우호도시인 우시(Wuxi)를 방문하며 상하이시 관계자들과도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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