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리문학 4호 출판기념회가 오는 22일(금) 오후 6시 대전시 유성구 계룡스파텔 태극홀에서 열린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김정수 본보 칼럼니스트가 추천작가상, 임남희씨가 신인상을 받게 된다. 그리고 시집을 출간한 김복숙, 엔젤라 정, 윤영숙, 유봉희씨에게는 시집출간 기념패가 전달된다.

또 이날 한국문학의 국제화를 목적으로 하는 ‘시와 정신 국제화센터’ 오픈 행사도 갖는다. ‘시와 정신’ 주간인 김완하 시인은 ‘국제화센터 오픈을 통해 버클리를 중심으로 한국문학의 외연을 넓혀 나가는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픈 기념행사로는 고은 시인의 ‘국제화시대에 문학이 나아갈 길” 특강과 김경년 시인의 ‘국제화시대에 시와 번역’ 주제의 발표도 있다.

버클리문학회 김희봉 회장은 “이번 행사에 미주문학협회 대표와 동포 문인 등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