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소방대장, 근무 중 사망
2017-09-12 (화) 12:00:00
임에녹 인턴기자
샌프란시스코 소방대장이 10일 근무 중 사망했다.
당일 아침 테리 스머델 대장<사진>은 화재 경보 신고를 받아 업무를 보고 사무실에 돌아온 후 근무 중 의식을 잃었다. 쓰러진 스머델 대장을 발견한 부대 동료들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했지만 스머델 대장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스머델 대장은 1991년도부터 지난 26년간 꾸준히 샌프란시스코 소방서를 위해 봉사해왔다.
조엔 헤이스화이트 소방국장은 “스머델 대장은 부대의 소중하며 사랑스러운 일원이었다”라면서 “샌프란시스코시와 소방국을 위해 지난 26년 동안 열심히 일해준 그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에드 리 샌프란시스코 시장 또한 “오늘 시는 우리 중 한 명을 잃었다”라면서 “스머델 대장은 항상 자신보다 주민의 안전을 먼저 생각했다”며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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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에녹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