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길로이 산불 방화범 체포

2017-09-11 (월) 12:00:00 임에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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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4명 폭죽 놀이하다

101번과 152번 고속도로가 만나는 부근인 길로이 시에서 일어난 산불에 대한 방화 혐의로 4명의 청소년이 7일 체포됐다.

산불은 지난 3일 저녁 7시경 길로이 밸리뷰니언 코트에서 일어나 100여 에이커를 태워 7일 진압됐다. 산불 진압에 투입된 소방관 1명이 부상을 입었다.

길로이 경찰당국에 따르면 체포된 14-15세 사이의 4명의 청소년은 당시 불법 폭죽놀이를 하다가 산불을 일으켰다. 현재 사건 진상 조사는 산타클라라 카운티 소년보호관찰부로 넘겨져 진행 중이다.

<임에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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