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멕시코 ‘ 100년래 최악 강진‘ 58명 사망

2017-09-09 (토) 05: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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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모 8.1…잇단 여진 경계령

멕시코 ‘ 100년래 최악 강진‘ 58명 사망

멕시코 남부 태평 양에서 100년 만 의 최대 규모인 8.1 의 강진이 발생, 8 일 현재까지 최소 58명이 사망했다. 크고 작은 여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멕시코 여성이 아 이를 안고 무너진 가옥 앞에서 망연 자실해 있다. (AP)

멕시코 남부 태평양에서 100년 만의 최대규모인 8.1의 강진이 발생, 최소 5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강진은 현지시간 7일 오후 11시49분께 치아파스 주 피히히아판에서 남서쪽으로 87㎞ 떨어진 태평양 해상에서 발생, 멕시코 전체 인구 중 약 절반에 해당하는 5,000만 명이 거주하는멕시코 중부 지역을 포함해 멕시코 중남부 10개 주에서 감지됐다.

현재 구조대가 피해 현장에 도착해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어 사상자는 더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 시민보호청은 현재까지 진앙과 가까운 오악사카 주에서 45명, 치아파스 주에서 10명, 타바스코 주에서3명이 각각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오전 국립재해 예방센터를 찾은 엔리케 페냐 니에토 대통령은 “이번 지진은 1985년 대지진 강도보다 약간 더 강한 수준으로 현대적 기상관측이 시작된 지난 100년래 멕시코를 강타한 지진 중 가장 위력이 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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