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쿠오모, 피터 구 시의원 지지는 론 김 주하원의원 견제 때문”

2017-09-08 (금) 08:02:42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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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인스뉴욕 지적

9월12일 예비선거를 앞두고 앤드류쿠오모 뉴욕주지사가 피터 구 뉴욕시의원을 공식 지지한 이유가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에 대한 견제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제전문지 크레인스뉴욕은 6일 기사에서 쿠오모 주지사가 피터 구 시의원을 지지한 것은 구 의원과 현재 선거에서 맞붙은 앨리슨 탠 후보가 론 김의원의 아내이기 때문이 아닌지 의문스럽다고 지적했다.

소상인들을 집중 단속하는 쿠오모주지사를 공개 비난하고, 네일 및 세탁업소 지원 법안을 통과시킨 론 김 의원을 견제하기 위해 쿠오모 주지사가 구의원을 손을 들어준 것 아니냐는 주장이다. 웨스트체스터에 거주한다는 이유로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 등 대다수의 민주당 후보에 대한 공식지지를 선언하지 않고 있는 쿠오모 주지사가 유독 피터 구 시의원을 지지한 것은 이러한 정치적 이유가 숨겨져 있다는 설명이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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