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감자 학대 보고 수수방관
2017-09-06 (수) 12:00:00
임에녹 인턴기자
알라메다 카운티 셰리프 4명이 수감자 학대 혐의로 31일 체포됐다.
더블린 산타리타 감옥에서 근무하는 사라 크라우스, 저스틴 린, 스티븐 사르코스, 에릭 맥더멋 셰리프는 지난해 다른 수감자에게 학대 당하는 수감자를 보고도 방관한 혐의로 올해 1월 조사를 받았다.
조사에 따르면 경비를 서던 셰리프들은 다른 수감자가 피해자 수감자에게 오물을 던지는 행위를 눈감아줬으며 오물을 맞아 죄수복을 바꿔 달라는 피해자 수감자의 부탁을 의도적으로 무시했다. 조사가 진행되는 중 4명 중 1명은 셰리프직에서 사퇴했다.
그레고리 J. 에이헌 셰리프는 “(체포된 4명의 셰리프의 혐의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면서 “그들의 잘못된 행동이 나머지 1,600명의 헌신하는 셰리프 대원들을 반영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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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에녹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