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시니어 평생입장권(Lifetime Pass)이 28일부터 10달러에서 80달러로 무려 8배 인상된다.
62세 이상 시니어는 국립공원 입장이 무료였으나 1994년부터 10달러가 부과됐고 이후 23년만에 80달러로 껑충 인상됐다. 80달러는 연간 성인 패스 가격과 동일한 수준이다.
국립공원국은 기존 시니어 평생입장권 소지자들은 인상가격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인상전 시니어 패스를 구입하려는 신청자들의 온라인 주문 폭주로 공원서비스 매장에서 구입할 것을 권했다.
베이지역에서는 프레시디오 비지터센터, Fort Point, Hyde Street Pier, Marin Headlands, Point Reyes National Seashore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 패스 소비자는 요세미티, 세쿼이아-킹스 캐년, 그랜드캐년, 엘로스톤과 같은 공원 입장료 30달러, 뮤어우즈 국립기념관 입장료 10달러 등을 내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알카트레즈 투어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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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