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사건사고] 차량절도범, 추격전 끝에 체포
2017-08-22 (화) 12:00:00
임에녹 인턴기자
마티네즈에서 한 차량절도범이 추격전 끝에 체포됐다.
19일 오후 8시 22분경 액트리즈 에비뉴와 아서 로드 인근 주택가에 빈집털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빈집털이 증거는 찾지 못했지만 절도 된 차량을 발견했다. 절도 차량이 도주하자 경찰의 추격전이 시작됐다.
절도 차량이 아서 로드에 있는 한 주유소로 들어가자 경찰은 절도범에게 차를 멈출 것을 지시했으나, 절도범은 경찰 차량을 들이받고 I-680으로 향했다.
고속도로 반대 방향으로 진입한 절도 차량은 다른 차량과 충돌했고, 부상 당한 절도범은 자리에서 체포됐다.
플레즌튼의 한 피트니스 센터 주차장에서도 3명의 차량절도범이 짧은 추격전 끝에 체포됐다.
20일 오후 1시 41분경 경찰은 차량 절도 신고를 받고 존슨 드라이브에 위치한 ‘클럽 스포츠’로 출동했다.
하얀색 2003년형 도요타 포러너를 타고 있던 절도범들은 경찰을 따돌리기 위해 현장에서 도망가 동쪽 방향 I-580에 진입했다.
절도범 리차도 벨라스케스(31)는 하시엔다 드라이브 인근 고속도로 길가에 차를 버린 후 도주해 3피트 높이의 담을 넘다가 추락해 부상 당한 후 검거됐다.
차에 남겨진 다른 두 절도범인 데미온 필립스(40)와 그레고리 로빈슨(41) 또한 체포되어 산타 리타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한편 산타클라라 카운티 17번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나 1명이 사망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사고는 20일 새벽 12시 54분경 헤바드 로드 인근 북행 17번 고속도로에서 보고됐다. 사고로 인해 차량은 도로에서 100피트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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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에녹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