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어리서 총격
2017-08-19 (토) 04:39:49
임에녹 인턴기자
산호세 재팬타운 인근 고든비어리 브루어리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오클랜드 소방관 한 명이 사망하고 다른 한 명이 부상을 당했다.
17일 저녁 9시 37분경 이스트 테일러 스트릿 300번지에 총격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호세 경찰은 현장에서 총상을 입은 두 명의 소방관을 발견했다. 피해 소방관들은 근처 병원에 옮겨졌지만 한 명(30)은 사망했다. 다른 한 명의 소방관(26)은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근무중이 아니었던 두 소방관은 총격 전 다른 세 명의 소방관과 같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됐다. 오클랜드 소방국 멜린다 드레이턴 본부장 보좌에 따르면 다른 세 명의 소방관이 떠난 후 용의자가 두 소방관에게 다가와 총격을 가했다.
산호세 경찰은 사건의 진상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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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에녹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