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알리는 ‘코리아 위크’ 개최
2017-08-18 (금) 12:00:00
신영주 기자
한국을 알리는 ‘코리아 위크(Korea Week)’가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한주간 진행된다.
SF총영사관이 처음 UC버클리 등 대학 및 주류사회 기관들과 진행할 ‘코리아 위크’ 행사는 한국 전통 국악은 물론 음악, 미술, 한식 등 북가주 한인 문화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SF총영사관 관계자는 “9월 30일 SF유니온스퀘어에서 열리는 SF한국의날 문화축제에 초청되는 판소리 명창 조주선 한양대 교수 등 본국 초청자 공연도 포함된다”면서 “행사의 지속성뿐 아니라 협력 기반 조성 등을 위해 주류사회 문화단체, 대학교 등과 함께 행사를 주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기존 1일 행사에서 벗어나 한주간 동안 다채롭고 심도깊게 한국문화를 전한다는 취지로 코리아 위크가 기획됐다”면서 “한국문화의 역동성과 다양한 한류 컨텐츠를 알리면서 주류사회와의 교류가 깊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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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