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I-880 에서 또 총격

2017-08-17 (목) 12:00:00 임에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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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새 2건이나 발생

오클랜드를 지나는 I-880에서 총격 사건이 또 일어났다.

조셉 포울러 순찰대원에 따르면 총격은 헤이워드의 잭슨 스트릿 인근 북행 I-880에서 15일 밤 10시경 일어났다.

신고를 받은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는 고속도로를 약 30분 동안 폐쇄했다. 총격 피해자는 인근 헤이워드 경찰서로 찾아 왔으며, 당시 피해자 차량에는 2명의 청소년이 타고 있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현재 경찰은 사건을 수사 중이다.

불과 하루 전인 14일에는 I-880 산로렌조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같은 고속도로 위에서 이틀 연속 같은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두 총격 사건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테드 몬테즈 CHP 경사는 “아직 두 사건의 연관성을 결론짓기는 이르다”라면서 “사건에 대한 수사를 더 자세히 펼칠 계획”이라고 했다.

<임에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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