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는 영화 ‘택시운전사’가 11일 북가주에서 상영을 시작했다.
개봉 9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 올해 개봉작 중 최단 기간 최고 관객수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는 믿고 보는 배우 송강호(사진)가 1980년 5월 외국손님을 태우고 광주로 내려가게 된 택시운전사 김만섭으로 등장한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취재한 독일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에는 토마스 크레취만이 당시 참혹한 상황을 전 세계에 알린 독일기자로 출연하고 유해진, 류준열 등이 슬픔과 웃음, 분노, 감동을 선사한다.
영화 ‘택시운전사’는 쿠퍼티노와 샌프란시스코에서 상영중이다.
웹사이트 ATaxiDriver-Movie.com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