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72주년 광복절 경축식 북가주 각지서

2017-08-11 (금) 12:00:00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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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중가주 리들리 공원묘소

▶ 15일 북가주 5개 한인회서 개최

올해로 72주년을 맞는 광복절 경축식 행사가 열린다.

12일(토) 중가주 리들리 공원묘소(2185 S. Reed Ave. Reedley)에서 광복절 경축식 및 애국선열 추모식을 갖는다.

중가주 애국선열추모회(회장 김명수)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미주한인이민사의 성역으로 불리는 중가주 리들리와 다뉴바에서 고된 노동 속에서도 상해 임시정부에 독립자금을 보낸 한인 이민선조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린다.


올해 처음 SF총영사관과 국가보훈처의 후원으로 행사 당일에 샌프란시스코-산호세-중가주를 오가는 왕복버스가 운행돼 북가주 한인들도 참석하게 됐다. 참가 희망자는 SF총영사관(415-921-2251 #2012)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한인회(회장 강승구), SV한인회(회장 박연숙)는 15일(화) 오전 11시 SF한인회관(745 Buchanan St, SF)과 SV한인회관(3707 Williams Road, San Jose)에서 광복절 경축식을 갖는다.

새크라멘토한인회(회장 강석효)는 이날 낮 12시 30분 한인교육문화회관(3641 S. Port Dr., Sacramento)에서 기념식을 갖고, 몬트레이한인회(회장 이문)와 EB한인회(회장 정흠)는 낮 11시 각각 몬트레이한인회관(1201 Echo Ave, Seaside)과 EB노인봉사회관(1723 Telegraph Ave., Oakland)에서 광복의 기쁨을 나눈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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