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에서는 5위...13개 분야서 미국 탑10에 들어
▶ 스탠포드대 병원도 9위에 올라
샌프란시스코 UCSF 메디컬 센터가 서부 최고의 병원으로 꼽혔다.
미 전역 4,500개의 의료시설을 비교해 순위를 매긴 ‘2017-2018년 U.S. News & World Report 미국 병원 순위’에 따르면 UCSF 메디컬 센터가 미국 전체에서 종합 5위, 서부에서 1위를 차지했다.
UCSF 메디컬 센터는 신경학 및 신경외과 수술과 신장학 분야 부문에서 미 전역 5위를 했으며, 암, 당뇨병 및 내분비학, 류머티즘, 비뇨기과, 정신 의학, 안과, 기도,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부인과, 노인병 분야 부문에서 모두 10위권 안에 들었다.
UCSF 헬스의 마크 R. 라렛 최고경영자 및 회장은 병원 순위 결과에 대해 “모든 환자에게 최선을 다한 것에 대한 명예와 확인”이라고 했다.
또한 UCSF의 샘 하굿 총장은 “항상 열심히 일하며 환자들에게 혁신적이며 높은 질의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UCSF 의료팀이 자랑스럽다”라면서 “의료진들의 성과는 UCSF의 사명 중심에 있으며 연구진과 대학원 교육의 한 부분”이라고 했다.
또한 지난 6월 발표된 미국 전역 소아과 병원 순위의 9개의 분야에서 USCF 베니오프 아동 병원이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다.
UCSF 메디컬 센터와베니오프 아동 병원은 미국 내 최고 의료대학 중 하나인 캘리포니아 대학 샌프란시스코(UCSF)의 소속 의료 기관이다.
미 전역 최고 병원은 미네소타 주의 메이요 클리닉이 꼽혔으며, 2위부터 4위는 클리브랜드 클리닉(오하이오), 존스 홉킨스 병원(메릴랜드), 매사추세츠 제너럭 병원(매사추세츠)이 차지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로널드 레이건 UCLA 메디컬 센터(로스앤젤레스)와 스탠포드 헬스 센터(스탠포드)가 미국 전역에서 7위, 9위를 차지해, 서부에서 두 번째와 세 번째로 좋은 병원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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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에녹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