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4일 세계 위안부의 날 SF 일본총영사관 앞서 집회

2017-08-07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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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세계 위안부의 날’을 맞아 SF 일본 총영사관(275 Battery St., SF) 앞에서 집회를 갖는다.

SF 위안부기림비 건립을 주도하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여성정의연대(CWJC)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낮 12시부터 11개국에서 20만명의 여성을 성노예로 부린 일본의 인권침해를 규탄하며 일본정부의 진심어린 사죄와 책임있는 배상을 요구할 예정이다.

‘세계 위안부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학순 할머니가 최초로 위안부 피해사실을 공개 증언, 위안부 문제를 국제사회에 처음 제기한 날로 2012년 아시아연대회의에서 지정됐다.

이날 집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misuks@gmail.com, gshimizu7@gmail.com으로 문의하거나 CWJC 웹사이트 remembercomfortwomen.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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