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시빅 차량 겨냥 뉴왁서 차량 절도 성행
2017-08-07 (월) 12:00:00
임에녹 인턴기자
이스트 베이에 ‘혼다 시빅’ 차종을 겨냥한 차량 절도 사건이 성행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뉴왁에서 2일 무려 4개의 혼다 시빅 차량이 절도를 당했다. 차량 절도 사건이 일어난 곳은 뉴왁 ’24 Hour Fitness’ 헬스장이 있는 뉴왁 몰과 인근 리도 블루버드, 손튼 에비뉴, 엠 스트릿 등이다.
한인들이 많이 타기도 하는 혼다 시빅의 차량 절도 사건이 빈번한 이유는 혼다 시빅이 절도에 취약한 차종이기 때문이라고 뉴왁 경찰서의 촘난 로스 지서장은 설명했다.
알라메다 카운티 지역 자동차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가장 많이 절도 당한 차종이 혼다 시빅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혼다 시빅 차량 절도 수는 지난해보다 2%가 올랐다. 전미보험범죄국(NICB)의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절도 차량수가 무려 4만9,547대로 혼다 시빅이 두 번째로 절도를 가장 많이 당한 차종이었다. 가장 많이 절도 된 차종은 혼다 어코드였다.
로스 지서장은 혼다 시빅 운전자들에게 절도에 대한 보험을 들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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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에녹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