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C 간호사협, 정혜 엘리사벳 성당 주최유데모니아 의료봉사회도 협력 약속

새크라멘토 무료 건강검진을 위한 준비모임이 열렸다(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계숙, 김경숙, 변청광, 이애연, 김옥기, 송봉금, 장희숙, 위재국, 구은희)
새크라멘토 간호사협회(회장 장희숙)와 정혜 엘리사벳 성당(주임신부 김한모 바오로)이 공동 주최하는 무료 건강검진이 오는 11월 4일 열린다. 25년이 넘게 다양한 검진을 서비스해 한인들에게 신뢰와 믿음을 받는 무료 건강검진에 올해부터는 유데모니아 의료봉사회(이사장 김대용, 원장 위재국)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들은 최근 성당에서 모임을 갖고, 그간 해오던 다양한 검진 항목에 유데모니아에서 지원하는 심전도와 청력, CPR교육을 더 실시한다. 또한 유데모니아 의료봉사회에서 실비만 받고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 암 검진 또한 신청자에 한해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검진에서는 독감 백신 접종과 당뇨, 콜레스테롤 검사를 기본으로 검진해 주며, 새크라멘토에서 실시하던 내과 척추신경의과, 안과, 한의학과 등의 검진은 기존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규모와 내용면에서 예년보다 확대될 무료 건강검진을 위해 준비 위원회는 잦은 모임을 가지며 조율해 나가고 있다. 이날 준비모임에는 유데모니아 의료봉사회 위재국 원장, 구은희 부이사장, 간호협회 장희숙 회장, 김옥기 부회장, 김계숙 회계, 김옥기 전회장, 이애연 약사, 변청광 노인회장, 김경숙 성당 사회복지부 부장 등이 참석했다.
<장은주 기자>
eunjoojang@koreatimes.com
<
장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