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BAK, 사드반대 집회
2017-07-31 (월) 12:00:00
베이지역 한인 2세들의 모임인 ‘호박(HOBAK, Hella Organized Bay Area Koreans)’ 오클랜드는 한국전 정전 64주년을 맞은 27일 SF총영사관 앞에서 사드배치 반대 집회를 개최했다.
이음새의 풍물소리로 시작된 시위에서 주류 진보단체들이 HOBAK과 뜻을 같이하는 입장을 발표했고 폴 림씨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했다.
이어 HOBAK 리더들이 한반도 사드 배치에 대한 입장을 한국정부에 전달해줄 것을 SF총영사관측에 요청했다.
이들은 서울 근방을 보호할 수 없는 성주의 사드가 누구를 위한 방어미사일인지 의문이라며 한반도 대치 상황을 더 위협적으로 몰고가는 사드 배치의 철회를 주장했다. <사진 남미숙씨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