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포르노물 소지한 ‘미친 경찰’
2017-07-29 (토) 01:06:08
신영주 기자
아동포르노물 소지 혐의로 SF경찰이 26일 체포됐다.
조슈아 에네아(37, 앤디옥)는 10만달러 보석금이 책정된 채 콘트라코스타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SF경찰국(SFPD)은 지난 2월 에네아 경관이 아동포로물을 소지했다는 혐의로 조사를 시작했으며 그를 체포할 만한 충분한 증거도 발견했다고 밝혔다.
SFPD의 10년차 베테랑 경관인 에네아는 급여지급 없는 정직 처분을 받았으며 수사기간 내내 주민 접촉이 금지됐다.
에네라의 지난해 연봉은 19만1,104.84달러였다. 2010년 증오범죄로 기소된 낙서 예술가 사건과 2015년 음주운전자들을 식별해내는 훈련 프로그램을 다루는 뉴스에 두 차례나 출연한 바 있는 그는 아내와 두 아이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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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