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증강현실이 ‘현실’로

2017-07-28 (금) 12:00:00 임에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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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에 글 올리는 AR 소셜미디어 앱 출시

증강현실이 ‘현실’로

세계 최초로 증강현실(AR)과 소셜미디어를 결합한 앱 ‘Skrite’의 광고 영상 장면 [Skrite]

미래 도시를 연상케 하는 하늘에 글을 올릴 수 있는 스마트폰 앱 ‘Skrite’이 출시됐다.

“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라는 마케팅 슬로건과 함께 애플 앱 스토어에 출시된 ‘Skrite’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을 사용해 하늘에 사진, 글, 그림 등을 올리고 볼 수 있다.

앱 개발자에 따르면 ‘Skrite’ 앱은 세계 최초로 증강현실(AR)과 소셜미디어를 결합한 서비스이다.


증강현실(AR)은 기계 장치를 통해 가상을 경험하는 가상현실(VR)과는 다르게 실제로 보고 느끼는 현실 세계에 컴퓨터 그래픽을 입히는 기술이다. 대표적인 증강현실 게임으로 작년 세계적으로 유행을 일으켰던 ‘포켓몬고’가 있다.

‘Skrite’의 개발업체 회사의 리샵 제인 최고경영자는 “사람들이 증강현실을 좀 더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었으면 했다”라고 앱 개발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아시아 시딕 박사 및 최고 업무 집행 책임자는 “’Skrite’을 통해 항상 갔던 곳, 가고 싶은 곳에 대한 경험을 여러 사람들과 나누며 여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애플 앱 스토어와 앱 웹사이트(www.skrite.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임에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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