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산호세 살기 좋은 대도시 10위

2017-07-27 (목) 12:00:00 임에녹 인턴기자
크게 작게

▶ 샌프란시스코는 16위 올라

산호세가 2017년 미국 전역 10번째로 살기 좋은 대도시로 손꼽혔다.

금융 관련 블로그 웹사이트인 WalletHub.com에서 낸 “살기 좋은 대도시” 순위에서 62개의 도시 중 산호세가 10위, 샌프란시스코가 16위를 차지했다.

순위는 집세 감당, 지역 경제, 교육, 보건, 삶의 질, 안전 등 부문에서 통계 점수를 매겨 평가됐다.


산호세는 집세 감당 부문에서는 49위로 낮은 순위에 머물렀지만, 경제, 삶의 질, 안전 부문에서는 중, 상위권을 유지했다. 특히 교육과 보건 부문에서는 2위를 했으며 낮은 빈곤 수준 이하 인구수 비율과 낮은 범죄율에서 탑5에 들었다.

샌프란시스코는 집세 감당과 안전 부문에서는 50위 이하였지만, 나머지 부문에서 5위권 안에 들어 비교적 상위권에 머물를 수 있었다. 특히 삶의 질 부문에서는 1위를 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또한 낮은 빈곤 수준 이하 인구수 비율, 높은 보험 인구수 비율, 1인당 레스토랑,커피숍 수, 자전거 타기,걷기 좋은 도시 부문에서 모두 탑5 안에 들었다.

한편 새크라멘토는 21위, 오클랜드는 50위, 프레즈노는 58위를 했다. 예상대로 오클랜드는 높은 범죄율 탑5에 들었다.

살기 좋은 대도시 1위는 버지니아 주의 버지니아 비치, 2위는 워싱턴 주의 시애틀이 차지했다. 한편 꼴등을 해 사실상 가장 살기 나쁜 대도시로는 미시간 주의 디트로이트가 꼽혔다.

<임에녹 인턴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