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스프레이로 29명 대피
2017-07-26 (수) 12:00:00
임에녹 인턴기자
산호세의 한 모텔의 로비에 페퍼스프레이 물질이 뿌려져 모텔 고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24일 일어났다.
오전 4시 45분경 소방 당국은 버날 로드 인근 산이그나시오 애비뉴에 위치한 ‘익스텐디드 스테이 어메리카’ 모텔의 본관 로비에 페퍼스프레이 물질이 뿌려져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현장에는 환경파괴물질 처리반이 출동했으며, 29명의 모텔 고객이 대피했다.
한 명이 속이 메스꺼움을 호소해 치료를 받았다. 브래드 클로티어 소방서장에 따르면 사태는 오전 6시 19분경에 마무리가 되어 고객들은 각자의 방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누가 무슨 이유로 페퍼스프레이 물질을 뿌렸는지 관계자들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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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에녹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