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생명보험 의문점 물어보세요”

2017-07-22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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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 보험회사에 간단한 서류신청으로 진단가능

미국 생활에 생소하고 미래가 불투명 했던 이민 초년병 시절에, 생명보험은 많은 한인가정에 평안을 가져다 주었다.

많은 세월이 흐른 지금, 그 당시 어렸던 자식들은 장성하여 가정을 꾸리며 살고 있고, 미망인의 생활비를 굳이 생명보험금에만 의존하지 않을 정도의 금전적인 여유도 생겼다.

이민 초창기에 그토록 절실했던 생명보험 혜택이, 이제는 더 이상 절실하지 않게 된 것이다.


요즘 우리 주위에는, 수십년 동안 부어 왔던 생명보험에 관하여 여러 가지 의문점을 가지고 있는 한인들이 의외로 많다.

처음 가입 당시에 이해했던 기간 보다 더 오랜 기간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는 경우, 항상 같은 액수였던 보험료가 매년 인상되는 경우도 있다.

개개인마다 가지고 있는 의문점은 다르지만, 모든 의문점에 대한 해답은 각자가 가입한 보험회사가 가지고 있다.

보험회사에 ‘In-Force Illustration’이라는 서류를 신청하여, 그 서류로 현재 가지고 있는 보험에 관하여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다. 병원에서 신체검사를 통해 현재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는 것과 비슷한 이치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 된 생명보험 회사중의 하나인 존 행콕사에 근무하는 한성수 재정전문인은, ‘많은 고객을 상담하면서, 더 이상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데 계속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는 경우, 계속 상승하는 보험료 때문에 결국은 해약을 하게 되는 상황 인데도 그 동안 부어왔다는 이유로 계속 보험금을 불입하는 경우도 보았다.’며, ‘현재 보험을 진단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많은 한인들이 모르고 있어서 많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한성수 재정전문인은, ‘누구든지 연락 하면 보험진단 서류 신청 편지 양식을 보내 드린다’며, ‘가입자 이름 기재와 사인만 하면 되는 간단한 양식’이라고 전했다. 보험회사로부터 받은 진단 서류 내용 중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에 대한 개별 상담도 가능하다.

문의: 한성수 (510-418-1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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