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상 구조대가 파웰 비치에 내건 상어 조심 경고문.[산타 크루즈 센터니얼]
산타크루즈 해변에 상어가 출몰해 서핑, 수영 등 모든 수중 활동 금지령이 내려졌다.
산타크루즈 소방국에 따르면 스티머 레인에서 11일 오전 11시에 카야킹을 하던 한 명이 상어의 공격을 받았다. 공격을 받은 사람의 신원은 스티브 로슨으로 다행히 부상은 없었다.
상어의 출몰로 산타크루즈 시는 상어 공격이 있었던 스티머 레인(Steamer Lane)을 포함한 미첼스코브(Mitchell’s Cove)와 메인비치(Main Beach), 코웰비치(Cowell Beach) 해변에서 모든 수중 활동을 임시 금지했다.
만약 금지령을 어길 시 200달러 벌금형을 받는다.
짐 프라울리 소방서장은 “산타크루즈에서 상어 공격은 흔치 않은 일이다”면서 “하지만 바닷물에서 수영, 서핑, 카야킹 등의 수중 활동은 상어 공격과 같은 위험 부담이 항상 있으므로 항상 주변 상황을 살피고 안전 요원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고 경고했다.
금지령은 15일 오전에 해제될 예상이지만 계속된 주위가 요망된다.
현재 경고를 무시하고 서핑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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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에녹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