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크라멘토 코리아나 플라자 플라멩고 공연 성황

2017-07-13 (목) 12:00:00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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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코리아나 플라자 플라멩고 공연 성황

지난 8일 코리아나 플라자에서 열린 플라멩고 공연에서 무희들이 정열적인 춤을 선보이고 있다.

코리아나 플라자(대표 유병주)는 지난 8일 오후 6시 부터 푸드코트에 마련한 특설무대에서 플라멩고 공연을 선보이며 명실상부 공연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공연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니 아라, 엘리샤, 그레이 켈리 등이 무용수로 나섰고 기타리스트 제이슨 멕과이어, 연주자 말론 말다나, 보컬에 호세 블랑코 등이 나서 공연장을 가득 메운 500여명의 청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노래와 춤, 음악연주가 어우러져 예술로 나타나는 플라멩고 공연은 한곡한곡에 맞추어 무용수들이 춤으로 보여주는 슬픔, 기쁨, 환희 등의 감정들을 청중들과 나눴으며, 청중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코리아나 플라자는 한국전통 문화공연을 비롯해 가요,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복합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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