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산호세 10대 살해용의자 두 명 체포

2017-07-12 (수) 12:00:00 임에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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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라라에서 산호세 출신 10대 청소년에게 총격을 가해 사망케 한 용의자 두 명이 7일 체포됐다.

지난 5일 저녁 10시 11분경 브룩데일과 빙 드라이브 근처에서 사고가 난 한 차량 안에서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던 알렉시스 거티에레즈(17)를 경찰이 발견해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틀 후 사망했다.

거티에레즈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지오바니 오티즈(25)와 에릭 제임스 카터(18)는 사망한 피해자와 친분이 있던 것으로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두 용의자를 모데스토의 한 모텔로 추적해 검거했다.

현재 경찰은 살해 동기를 조사 중이며, 오티즈와 카터는 살인 혐의로 산타클라라 카운티 감옥에 수감됐다.

<임에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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