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75만달러 즉석복권 콩코드 남성 당첨

2017-07-11 (화) 12:00:00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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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코드 남성이 75만달러 스크래치 복권에 당첨됐다.

캘리포니아 복권국은 곤잘로 에스피노자가 콩코드 Pic ‘N Pac(1700 Willow Pass Road)에서 구입한 10달러짜리 ‘미스터리 크로스워드’ 즉석복권이 75만달러에 당첨됐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열렬한 복권 구매자인 에스피노자는 바쁜 스케줄로 인해 동생에게 복권을 구입해달라고 요청했는데 그 티켓 중 하나가 당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첨 소식을 들은 에스피노자는 티켓을 몸 안에 품고 지켰으며 흥분으로 인해 잠을 이룰 수 없다고 복권국 관계자는 전했다.

에스피노자는 동생과 함께 최근 새크라멘토 복권국 사무실에서 당첨금을 수령했으나 아직 당첨금 사용처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11일 실시되는 메가 밀리언은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잭팟 상금이 2억200만달러까지 올랐으며 12일 실시되는 파워볼도 잭팟 상금이 1억 5, 500만달러로 상승했다.

같은날 실시되는 수퍼로토 플러스의 상금도 5,400만달러까지 치솟았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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