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독립기념일 축제 난동극

2017-07-06 (목) 12:00:00 임에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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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메다 카운티 페어에서 난동극으로 10명이 체포됐다.

4일 독립기념일을 맞이하며 갖가지 행사가 즐비한 플리젠턴 알라메다 카운티 페어그라운드에서 오후 5시 30분경에 다수의 남성이 싸움을 벌여 난동을 피웠다.

소란을 피운 남성들은 15세에서 20세 사이 청소년, 청년들이었으며, 싸움을 말리던 경찰에 저항했으나 경찰봉과 페퍼 스프레이로 무장한 경찰에게 저지됐다.


보안관 국의 콜비 스태이샤는 “매년 안전하게 진행된 카운티 페어였지만 하필 독립기념일인 오늘 난동극이 일어난 것은 유감스럽다”라고 했다.

레이 켈리 경사는 “수천 명이 모이는 축제에 이런 사고는 드물지 않게 발생한다”며 난동극에 의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밝혔다.

<임에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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