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열의 춤’ 플라멩코 매력에 빠질 수 있는 공연이 개최된다.
7월 8일(토) 오후 6시 새크라멘토 코리아나플라자(대표 유병주) 푸드코트에서 펼치는 ‘플라멩코의 밤(A Night of Flamenco)’은 신들린 듯한 정열적인 춤사위, 구원을 갈구하는 애절한 노랫소리, 감성적인 기타 선율 등으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세계적인 플라멩코 댄서 파니 아라(Fanny Ara)와 카미노스 플라멩코스(Caminos Flamencos)팀이 불꽃처럼 뜨겁게 타오르는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워싱턴 오페라 대표 댄서로 활약했던 파니 아라는 이사도라 던컨 어워드, 미 문화예술에 기여한 이민자에게 주는 빌섹상(VILCEK PRIZ)을 수상했다.
아라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예리사(Yealisa) 댄서도 뉴월드 플라멩코의 창시자로 에미상 등을 수상했다.
카미노스 플라멩코스팀은 올해 이사도라 던컨 댄스 어워드 부문의 베스트 컴퍼니와 베스트 앙상블상을 받았다.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플라멩코는 노래(cante), 춤(baile), 음악 연주(toque)를 융합한 예술적 표현으로 독특한 가치를 인정받아 201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날 공연 입장료는 무료이다.
▲일시: 7월 8일(토) 오후 6시
▲주소: 10971 Olson Dr., Rancho Cordova
▲문의: (916)853-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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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