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니, 트럭 충돌, 9명 부상
2017-06-29 (목) 12:00:00
임에녹 인턴기자
샌프란시스코 캐스트로 스트릿에서 뮤니와 운송 트럭이 충돌해 9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불상사가 27일 발생했다.
샌프란시스코 소방국의 존 백스터 대변인에 따르면 다행히 목숨이 위급한 부상자는 없었다.
북행하던 뮤니는 캐스트로 스트릿과 비버 가의 교차로에서 남행하던 운송 트럭과 오후 5시 20분에 충돌했다. 충돌 때문에 뮤니의 창문이 부서지고 두 차량의 운전기사와 승객들은 다쳤다.
사고현장은 약 세시간 동안 통제됐다.
한편 산호세에서는 총격으로 한 남성이 사망하고 한 여성이 총상을 입는 사건이 28일에 있었다.
오전 8시 55분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총을 맞고 즉사한 한 남성과 현장 근처 한 주택 안에서 총상을 입은 여성을 발견했다. 여성은 즉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현재 경찰은 총격 사건의 진상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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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에녹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