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새벽 3시경 산 라파엘의 한 호텔에서 두 남녀가 신용카드 사기 혐의로 검거됐다.
검거된 두 명 중 남성은 지난 2015년 12월 7일 안톤 윌리엄스(당시 31세) 살해 혐의로 헤이워드에서 수배 중이던 조셉 아브라함 달링(41)으로 밝혀졌다. 현재 달링은 절도, 음주 운전, 뺑소니 등의 추가 혐의로 조사 중이다.
달링과 함께 검거된 다른 한 명은 크리스티나 마리 살라자르(44)로 사기 혐의로 수배 중이었다.
오클랜드에서는 27일 새벽 두 남녀가 사는 차고에 불이 났다소방국에 따르면 화재는 새벽 2시 38분경에 담뱃불에 의해 시작됐으며, 다행히 재빨리 차고를 탈출한 두 남녀는 가벼운 화상과 연기 흡입에 의한 상처를 입었다.
불은 2시 57분경에 진압이 되어 불이 난 차고 이외에 더 큰 화재 피해는 없었다.
한편, 22일 폼포니오 스테이트 비치 근처 1번 국도에서 덤프트럭과 충돌해 부부가 사망하는 불상사도 있었다.
가주 고속도로 순찰대(CHP)에 의하면 사고 당시 미니밴을 운전하고 있던 산마테오 출신 데니스(83)와 헬레나 버낙(79) 부부는 오후 4시 11분경 주차장을 나와 프리웨이로 진입하는 도중 덤프트럭에 받혔다. 아내 헬레나는 현장에서 즉사했고, 데니스는 스탠포드 메디컬 센터로 운송됐지만 안타깝게 사망했다.
트럭 운전기사는 36세의 산 그레고리오 출신의 한 남성으로 확인됐으며, 사고 원인은 미니밴이 충분한 시야 확보 없이 프리웨이로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아트 몬티엘 CHP 경찰관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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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에녹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