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종씨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만찬 13년째
2017-06-27 (화) 12:00:00
임에녹 인턴기자 기자

25일 SF골든게이트그릴 식당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감사 보은 만찬이 열렸다. 김만종 로리스 다이너 인터내셔널 대표가 한국전쟁 당시 일선에서 전투를 벌인 용사들에게 감사하는 표하는 보은만찬은 올해로 13번째에 진행됐다.
67년전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젊음을 바쳤던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보은 만찬이 열렸다.
25일 한국전참전기념재단(KWMF, 회장 퀸튼 콥)이 주최한 제67주년 한국전쟁 기념식 후 김만종 KWMF 부회장이자 로리스 다이너 인터내셔널 대표는 자신이 운영하는 SF 골든게이트 그릴 식당으로 참전용사들을 초청,전쟁 영웅들을 위로했다.
오후 5시에 시작한 보은 만찬은 미국과 한국의 국가 열창과 묵념 후, 김만종 대표의 환영사와 “God Bless America” 열창이 있었다.
한국과 미국의 참전용사를 소개하는 시간에는 돈 리드 병사(85)와 김만종 대표가 함께 ‘아리랑’을 불렀다.
이날 보은 만찬에서 축하 무대로 최수경 무용단과 김일현 무용단이 한국전통무용 공연을, 김수정 소프라노와 장시용 테너가 ‘아리랑’을 포함한 성악곡을 선보였다.
또한 주최 측은 김만종 대표 번역서인 해리 J. 마이하퍼 퇴역 육군대령의 “허드슨강에서 압록강까지”(From the Hudson to the Yalu)를 참가자들에게 증정했다.
두 시간여 계속된 보은 만찬의 축하 행사 중 감사함에 젖은 한국전쟁 참전용사 한명이 즉석에서 노래하는 등 흥겨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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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에녹 인턴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