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늘선교봉사회 ‘봉사자 초청 감사잔치’

2017-06-24 (토) 06: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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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선교봉사회 ‘봉사자 초청 감사잔치’

22일 하늘선교봉사회가 자원봉사단체들을 초청, 감사잔치를 열었다. [사진 하늘선교봉사회]

산호세 하늘선교봉사회(회장 박용란)가 봉사자 150여명을 초청, 감사 위로잔치를 열었다.

22일 홋가이도 뷔페식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박용란 봉사회장은 “17년동안 양로병원 노인환자 돌보기와 노인아파트 김치 나누어 주기 봉사 활동으로 큰 보람을 느꼈다”면서 “그동안 각기 재능으로 봉사에 참여해준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남중대 봉사회 총무의 사회, 장신덕 원로목사의 개회기도로 시작된 이날 위로잔치에는 릭 성 산타클라라 셰리프국 부국장과 조성도 전 미주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박태승 원로목사의 설교와 축도, 송진명 협동목사의 식사기도가 끝난 후 산호세 색소폰연주단(단장 오승열)의 연주와 한계선, 김영희씨의 흥겨운 노래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초청된 단체는 춤누리무용단(단장 양은숙), 실리콘밸리선교회합창단(지휘자 박선주), 글로리아클라니넷연주단(단장 이안숙), 산타클라라하모니카동호회(회장 박병호), 온누리교회 다움누리국악찬양단(단장 정영숙), 산호세키보드연주단(회장 고정희), 산호세중앙침례교회찬양단, 수잔 김 피아노교실 등이다.

하늘선교봉사회는 17년전 박종현 목사를 중심으로 창립된 봉사단체로 양로병원 노인환자 돌보기와 지역 한인노인가정에 김장김치 나누어 주기 행사를 실시하며 매월 첫 토요일에는 산호세 스카이라인 양로병원에서 문화 예술단체를 초청, 노인환자 위로공연을 주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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