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클랜드 A’s 새구장 부지 모색

2017-06-22 (목) 12:00:00 임에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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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니 컬리지 서쪽 유력

MLB의 프로야구단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이하 A’s)가 새 홈구장 부지를 모색하고 있다.

현재 새 홈구장 장소로 여러 후보지가 거론되는 가운데 레이니 컬리지 서쪽에 위치한 PCCD 교육청의 본사 부지가 가장 유력하다.

다운타운과 근접해 프리웨이 접근성이 높은 이곳은 약 13 에이커(52,609 제곱미터) 넓이로 레이크 메릿 바트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이다.


또 다른 유력 후보지로는 잭 런던 스퀘어 근처의 하워드 터미널 부지가 꼽히고 있다.

베이에이리어 카운슬 경제연구소(Bay Area Council Economic Institute)는 새 구장 건설로 오클랜드 시는 향후 10년간 약 30억 달러의 수익과 2,000여개의 건설 관련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새 홈구장 부지 확정 여부는 올해 안으로 발표될 예정이며 건설 소요 기간은 약 2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임에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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