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베이 내륙이 100도대로 치솟는 등 무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기상대는 오늘(17일) 낮 최고기온은 샌프란시스코 74도, 오클랜드 82도, 산호세 91도, 리버모어 100도, 콩코드 101도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18일(일)에는 기온이 더 올라 오클랜드 85도, 산호세 97도, 리버모어 104도, 콩코드 106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샌프란시스코만 1도 낮은 73도를 보이겠다. 또한 기상청은 샌호아킨 밸리와 새크라멘토 밸리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이같은 더위는 길게는 다음주 중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야외 활동시 더위에 대비할 것을 당부하면서 특히 어린이들이나 청소년의 경우 야외활동시 자외선 차단제를 꼭 사용할 것을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