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는 한국전쟁 발발 67주년 기념식이 25일(일) 오후 3시 SF 프레시디오 한국전참전기념비 공원(Lincoln Boulevard & Sheridan Avenue)에서 열린다.

SF총영사관과 한국전참전기념재단(KWMF)이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서 자유와 평화를 지킨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한국전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한국전 참전 노병들의 마지막 염원이자 범동포적 성원으로 이뤄진 한국전참전기념비는 6년간의 준비 끝에 지난해 8월 완공됐다.

한편 KWMF가 격월간 발행하는 5-6월 뉴스레터에는 인천상륙작전지의 흙을 SF참전용사기념비에 헌정하는 기념식(5월 20일), SF프레시디오 한국전참전기념비 공원에서 열린 메모리얼데이 기념식(5월 29일) 소식이 수록됐으며 피난민 아들에서 대통령으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의 가족사와 여성으로서 처음 국가보훈처장에 임명된 피우진 신임 처장의 약력이 소개됐다.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