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사회 지원 셰리프 위해 모였다”
▶ KAYLP주최

6일 후원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두번째 에이프릴 맥휴 교정국 정보부장, 여섯번째 대니엘 로드리게즈 수사부장, 일곱째 로버트 더 스탠퍼드대학 관리부장, 여덟번째 에릭 테일러 교정국 밀피타스 구치소장, 아홉번째 크리스 그럼보스 교정국 산호세 구치소장, 열번째 제임스 젠슨법원경비 부대장, 둘째줄 왼쪽 첫번째 릭 성셰리프 부국장, 여덟번째 특수수사부장 데일라 로드리게즈, 앞줄 왼쪽 두번째부터 유니스 이 총괄디렉터, 로리 스미스 셰리프 국장, 최경수 회장 .
KAYLP(Korean American Youth Leadership Program, 회장 최경수) 주최로 2018년 선거에 출마하는 로리 스미스(Laurie Smith) 산타 클라라 셰리프 국장을 위한 후원행사가 6일 2시 산타 클라라 진스 베이커리에서 열렸다.
2018년 선거에서 6번째 당선을 목표로 하고 있는 로리 스미스 국장을 후원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KAYLP 회원 학생들과 한인 단체장들 그리고 셰리프 국 간부들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스미스 국장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
최경수 회장은 “스미스 국장은 한인사회를 많이 지원해 준 분으로 이러한 행사를 통해 되갚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고, 유니스 이 총괄디렉터 역시 셰리프 국에 한국어지원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스미스 국장이 한인을 위해 애쓴 점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스미스 국장에게 최경수 회장은 공로장을, 유니스 이 총괄 디렉터는 후원금을 전달했다. 동료들과 함께 참석한 스미스 국장은 여러 해동안 후원해 준 한인사회에 무척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한인사회와의 교감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릭 성(Rick Sung) 셰리프 부국장은 셰리프국은 한인사회와의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특히 스미스 국장은 다양성에 큰 가치를 두고 있기 때문에 지역사회에 더 효과적으로 봉사할 수 있었다고 부연설명했다.
로리 스미스 국장은 캘리포니아에서 여성으로는 최초로 셰리프 국장에 선출된 인물로, 6선을 목표로 경선에 나서고 있다. 산호세 머큐리 지에 따르면 이는 전례가 없었던 일로, 만약 2018년 선거에서 한번 더 당선된다면 스미스 국장은 24년 간 카운티 셰리프 국의 수장직을 수행하는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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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