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프레즈노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부상을 입은 아시안 남성이 병원으로 후송되고 있다.[AP]
프레즈노에서 6일 총격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새벽 2명의 흑인 남성이 한 가정집에 침입해 집안에 있던 동남아시아 남성과 싸움을 벌이다 총격으로 이어졌다.
동남아시아 남성은 소지하고 있던 AR-15 라이플로 흑인남성들에게 총격을 가했으며 흑인들도 같이 총을 쏘면서 집안에서 집밖까지 총격이 이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밖 차안과 밖에 쓰러져 있던 흑인 2명을 발견했으며 이들은 곧 현장에서 사망했다.
집안에서도 50-60대 아시안 남성과 30대 아시안 남성이 각각 가슴과 어깨에 총을 맞은 상태로 발견되었다.
나이든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30대 남성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사망한 흑인들의 신원과 이날 사건이 갱단과 연루되어 있는지 여부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