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에게 바라는 희망

2017-06-01 (목) 이희호/6.25참전유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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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9일 한국에 역사적인 조기대선을 통해 제19대 대통령으로 문재인씨를 선출했다. 선거종료 즉시 선진 각국의 지도자들인 미국을 위시하여 소련, 중국, 일본, 인도외 22개국의 유럽연합국 지도자들이 문 대통령에게 당선축하의 통신을 보내왔으니 앞으로 이들 국가들과의 외교통상이 보다 더 강화될 것을 기대하며 특히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는 당선축의 메세지와 함께 오는 6월에 양국간 정상회담을 개최할 것을 제의받았다.

그 회담에서는 우선 한국의 방위문제에서 야기된 사드방위 문제에 따른 비용분담을 당초는 미국에서 무상지원키로 되어있던 것을 트럼프가 사드대금을 한국이 부담하라는 문제와 한미자유무역협정의 재개를 주장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해결하기 바란다.

미국이 북한과의 회담으로 핵중단을 서약하여 미국으로부터 경제원조를 받고 한국으로도 남아도는 쌀을 우선 지원받고 경제지원도 받기위해 중단됐던 개성공단도 재개하여 유휴인력도 활용토록 하고 남한으로부터 경제지원을 받고있는 북한의 경제를 부흥시켜 남북간에 상호감정을 해소시켜 이웃국가간에도 평화로운 분위기가 형성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공상해보는데 이것은 오직 한국의 새로운 문재인 대통령만이 해낼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된다.

<이희호/6.25참전유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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