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칼리지가 올 가을부터 컴퓨터 공학 전문교사 양성을 위한 새 교육 대학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학 측은 이번 9월부터 대학원 프로그램에 과학교육 전문 과정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뉴욕시 교육청과 협업으로 만들어진 이번 프로그램은 빌 드블라지오 행정부가 추진하는 10개년 교육개혁 중 하나인 '컴퓨터 사이언스 포 올'(Computer Science for All)을 맡을 공립학교 교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차세대 어린이들을 미래 유망 직업인 컴퓨터 공학 전문가로 키우기 위해 모든 공립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공학 수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퀸즈칼리지 대학원의 새 과학교육 프로그램에는 이미 공립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거나 수학 교육 자격증 소지자들이 지원할 수 있다.

<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