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베이 지역 매춘 단속으로 27명이 체포됐다.
산호세 경찰국은 지역주민들의 불만 폭주로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사우스 퍼스트와 오크 스트리트 등 워싱턴 지역에서 언더커버 위장활동을 벌인 결과 성매매에 가담한 남성 21명과 여성 6명을 잡아들었다고 밝혔다.
용의자들 중 18명은 산호세 거주자였으나 캠벨, 헤이워드, 오클랜드, 샌프란시스코, 새크라멘토, 남가주 피코 리베라(Pico Rivera) 거주자들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산호세 경찰 관계자는 “산호세시에서 매춘활동이 급증함에 따라 주기적으로 언더커버 작전을 실행할 것”이라며 “인신매매 피해를 줄이기 위한 목적이 크다”고 밝혔다.
한편 알라메다카운티 매춘단속팀도 지난 4월말 헤이워드 한 모텔에서 언더커버 수사를 펼친 결과 남성 9명을 체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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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