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한국학교(교장 장동구, 이사장 박순근) 후원 음악회가 지난 20일 리치몬드침례교회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송희근 바이올리니스트, 안진 작곡가, 켄 슈가 첼리니스트 등 전문 음악인을 비롯해 리치몬드 유년부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며 한국어 뿌리교육에 힘을 보탰다.
또한 무궁화한국학교를 졸업한 김이영(UC버클리 졸업)씨가 한국학교를 통해 얻은 한국어능력 및 정체정 확립 경험 등을 발표,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을 전했다.
이날 행사로 약 6,000달러의 기금이 모금돼 학교 운영에 도움이 되었다. 사진은 단막극 ‘햇님 별님 달님’을 공연하고 있는 무궁화한국학교 학생들의 모습. <사진 무궁화한국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