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웨체스터/여름철 ‘틱 벌레’ 주의

2017-05-23 (화) 07: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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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체스터/여름철 ‘틱 벌레’ 주의
틱 벌레<사진>에 의해 전염되는 라임병은 1년 내내 발생하는 병이긴 해도 여름철에 더욱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매년 이 무렵이면 미국 질병통제연구센터에서는 틱에 물리지 않도록 당부를 한다.

라임병을 일으키는 디어 틱(Deer Tick) 벌레는 잔디나 숲에 오래 머물 경우에 몸에 달라붙을 수 있기 때문에 골프 등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하지만 흔히 ‘틱’이라고 불리는 벌레에는 여러 종류가 있어서 살에 붙어 있는 틱 벌레로 공포를 느낄 필요는 없다. 틱이 살에 붙어 있는 기간은 36시간에서 48시간이며 감염된 틱으로부터 라임병이 옮길 수 있는 시간은 약 24시간이 지난 다음이라고 한다.


살에 붙은 벌레를 발견했으면 우선 그 부분을 오일이나 크림을 바르고 족집게로 빼내고, 24시간 오픈되어 있는 라임병 전문센터 ‘틱본 디지즈(Tickborn Disease, 914-813-LYME)로 알리면 된다.

예방으로는 산이나 들로 나갈 때에 양말이나 옷을 잘 입어야하며 꼭 벌레 방지 약을 발라야 한다. 라임병 발생의 대부분이 집 주변이기 때문에 웨체스터 보건당국에서는 주민들에게 정원이나 야채 밭에서 일할 때에도 안심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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